증권사 예탁금 이용료 비교하여 좋은 조건 이용하기
예탁금과 예탁금 이용료란?
예탁금은 증권사 증권 계좌에 들어 있는 현금을 의미하며 23년 3월부터 일부 증권사가 이자율 성격의 예탁금 이용료를 높이고 있습니다.
그 동안 예탁금 이용료는 은행의 수시입출금식 예금의 이자와 비슷하여 이용료율도 연 0.2~0.4%로 낮은 수준이었고 지급주기도 3개월마다 지급하여 예치기간이 짧으면 혜택을 보기가 어려웠습니다.
증권사별 예탁금 이용료 비교
메리츠증권은 비대면으로 개설하는 증권계좌인 ‘슈퍼365계좌’를 만들면 일 단위로 원화는 연 3.15%, 달러 등 외화는 연 4% 수준의 이용료를 지급합니다. 금액과 무관하게 동일한 이용료율을 적용하는 것이 특징입니다.
카카오페이증권은 3월 6일~6월말까지 30만원 이하 예탁금에 대해서 연 5%의 이용료를 지급합니다. 30~100만원에 대해서는 연 2.5%, 100만원 초과 금액에 대해서는 연 0.3%를 적용하고 있고 지급도 매주 하기 때문에 단기간에도 혜택을 볼 수 있습니다.
토스증권은 금액에 상관없이 연 1%의 예탁금 이용료를 매월 지급합니다. 신한투자증권은 연 1.05%(50만원 미만은 연 0.85%)를 지급하고, KB증권은 연 1.03%(100만원 이만은 연 0.05%), 미래에셋증권은 연 0.75%(50만원 미만은 연 0.1%)를 지급합니다.
메이저 증권사보다는 중소규모 증권사의 이용료 지급이 크고 단기간에 지급하기 때문에 유리합니다.
파킹통장과 1~3개월 단기 예금 이자 비교하여 이용하기
파킹통장이란?
파킹통장은 하루만 맡겨도 이자가 붙는 수시 입출금식 통장을 말합니다. 22년말 은행권에서 예금금리 인상 경쟁이 극심해지면서 일부 저축은행 파킹통장 금리가 연 4%대까지 되었으나 현재는 3% 초반으로 하락하였습니다.
파킹통장의 금리 매력이 떨어지면서 6개월 미만으로 만기가 짧은 단기 예금이 호응을 받고 있습니다. 단기 예금은 만기를 한 달 단위로 설정해 짧게 가져가기 때문에 만기가 없는 파킹통장과는 다릅니다. 단, 대부분의 1개월짜리 예금은 중도 해지하면 0%대 금리가 적용되므로 출금계획이 없는 돈을 넣어야 하니 주의해야 합니다.
단기예금상품 비교
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는 파킹통장 금리가 각 연 2.7%, 연 2.6%인데 정기예금 금리를 1~3개월로 설정하면 연 3%. 예치기간에 따라 금리가 달라집니다. 토스뱅크 파킹통장은 예금 보호 한도인 5천만원까지 연 2.2%. 정기예금은 만기를 짧게는 3개월까지 설정할 수 있는데 연 3.5%를 지급합니다.
산업은행은 만기 1개월부터 선택할 수 있는 정기예금을 출시하였습니다. 만기가 1개월인 경우 연 3%이고, 기업은행은 연 2.95%, SC제일은행은 연 2.6%로 만기 1개월부터 가입 가능한 예금상품들이 있습니다.
22년말까지 연 4%대 금리로 예치하던 저축은행 파킹통장 금리를 내렸습니다. SBI저축은행은 연 3.2%에서 연 2.8%로 인하하였고, 다올저축은행은 연 3.8%에서 연 3.1%로 인하했는데 대면 가입하면 연 2.9%로 더 적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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